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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시화나래휴게소와 달전망대 시화방조제에서의 특별한 드라이브: 보름달 아래의 추억

by 안동부자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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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남편과 함께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시화나래휴게소와 시화방조제!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기대가 컸고, 운전할 때는 한 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시화나래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화나래와 시화방조제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보름달 아래에서 느낀 감정을 담아보겠습니다.

시화나래
시화나래

1. 시화나래휴게소

 

시화나래휴게소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박스에 음식을 담아와 소풍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한가롭게 휴식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높은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화방조제와 송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시화나래 달전망대
시화나래 달전망대

2. 시화달 전망대

 

 

전망대 타워층 관람 시간

   매일 10:00~20:00

   (입장 마감) 19:30

관람료: 무료

주차요금 : 무료

전망대는 시화호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입니다.

 

시화나래달전망대
시화나래달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느꼈던 기대감은 컸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탁 트인 경치가 펼쳐졌습니다. 유리 바닥 부분이 있어 발아래로 보이는 풍경은 조금 아찔했지만, 동시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커피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경치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시화나래 달전망대
시화나래 달전망대



3. 시화방조제의 추억

 


시화방조제를 걸으며 여러 가지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방아머리 해변에서 아이들이 어릴 적, 호미와 양동이를 들고 동죽을 캐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맛소금을 넣어 맛조개를 잡던 기억,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던 즐거운 시간들이 그리워졌습니다. 방아머리를 지나며 그때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니, 시간의 흐름이 아쉬워졌습니다.

시화나래 주차장
시화나래 주차장

4. 선재도의 칼국수


드라이브의 마지막 코스로 선재도에 들러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예전 즐겨 찾았던 맛집은 없어져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는 재미도 있었고,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식사는 언제나 특별했습니다.

 

노을지는 해변
노을지는 해변

5. 시화방조제에서 본 둥근 보름달

 


또한, 시화방조제에서 바라본 둥근 보름달은 구름에 가려져 있었지만, 그 모습이 더욱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달빛 아래에서 소원을 빌며 돌아오는 길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시화방조제에서 본 둥근 보름달
시화방조제에서 본 둥근 보름달



시화나래휴게소와 시화방조제에서의 드라이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보름달 아래에서 소원을 빌며 돌아오는 길,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여러분도 시화나래와 시화방조제를 방문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자연 속에서의 행복한 시간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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