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원숭이 두창)는 최근 몇 년 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감염병입니다. 이 질병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에 따라 질병청은, 국내 엠포스 대응 체계강화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엠폭스의 정의, 전파경로, 임상증상,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엠폭스(원숭이 두창)란?
엠폭스는 주로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초기 감염자는 원숭이나 설치류와 같은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됩니다. 인체에서의 증상은 발열, 두통, 림프절 부종, 그리고 피부 발진 등이 있으며, 이는 감염의 초기 징후로 나타납니다.
2. 엠폭스의 전파 경로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자가 발생한 후에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이나 체액과의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로 작용하며,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엠폭스의 임상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예방 방법
예방 방법으로는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그리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의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엠폭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며,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예방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질병관리청 2024년 8월 16일 보도 자료
엠폭스는 2023년 국내에서 1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2024년 10명의 확진 환자가 신고(~8.9일)되어 유행의 규모는 감소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밀접 접촉을 삼가고 백신을 접종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독려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시 및 신고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엠폭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엠폭스 감염이 우려되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도록 하고, 예방을 원하는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 사이트에서 예약 후 엠폭스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엠폭스(원숭이 두창)는 감염병으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주요 증상 및 발생 동향을 온오프라인 홍보로 유증상자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해 엠폭스 국내 유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리 모두 예방 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조:질병관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