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집에서 키운 싱싱한 채소로 무슨 요리를 할까 고민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텃밭에서 수확한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부추, 당근, 양파, 대파 등의 부재료를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내는 이 방법이라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여름철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1. 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1.1 재료 준비하기
▶주재료
오이 5개 , 부추 100g, 당근 1/2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오이 절이기
물 1 리더, 천일염 100ml, 설탕 1큰술
▶양념재료
고춧가루 7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가루 1/3큰술, 새우젓 2큰술, 매실청 3큰술,
멸치 액젓 3큰술, 생수 3큰술
1.2 오이 손질하기
먼저 야채는 굵은소금으로 야채 겉면을 문질러 깨끗이 씻어 줍니다. 쓴맛이 있는 양쪽 끝부분을 제거해 줍니다.
깨끗이 씻은 후 4~5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한쪽 끝의 부분을 남겨두고 십자로 깊게 칼집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어 소박이의 맛이 더욱 깊어진답니다. 자른 재료는 세워서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밑면 1~1.5cm 길이를 남겨 두고 칼집을 내줍니다.
1.3 오이 절이기
궁중팬에 물 1 리더, 천일염 100ml, 설탕 1큰술 넣어 끓여 줍니다. 야채에 뜨거운 끓인 물을 부어 절여 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 30분 절여 주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30분 뒤,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고 채반에 걸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특히 설탕과 소금을 같이 넣어 절이면 아삭함이 더 좋아집니다.
1.4 부재료 준비
부추는 깨끗이 씻어 2cm 크기로 썰어 줍니다. 당근, 양파는 껍질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줍니다. 대파는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잘게 썬 부재료들은 주재료와 함께 양념할 때 더욱 잘 어우러져 반찬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줍니다.
1.5 양념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7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가루 1/3큰술, 새우젓 2큰술, 매실청 3큰술, 멸치 액젓 3큰술, 생수 3큰술 넣어 김치 양념을 만듭니다. 이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념의 양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1.6 오이소박이 완성하기
준비한 양념장과 부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 버무릴 때 살살 만져야 풋내가 없습니다. 야채 칼집 사이사이에 양념을 조금씩 넣어줍니다. 곁표면에도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맛있게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맛있습니다.
2 오이 보관 방법
재료를 세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로 감싸줍니다.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한 다음,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맛있게 즐기기
집에서 직접 키운 야채로 만든 반찬이라 그 맛이 더욱 특별합니다. 더운 여름철, 식탁 위에 시원하게 차려낸 오이소박이 한 접시면 밥 한 공기는 뚝딱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여름, 집에서 키운 야채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여름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오늘은 집에서 직접 키운 오이로 만드는 오이소박이 담그는 법을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여름철 별미로 손색없는 여름 반찬, 직접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쉽고 맛있는 비름나물무침 레시피 당근과 된장으로 풍미 업 (52) | 2024.06.13 |
---|---|
양파를 넣어 더욱 맛있는 참나물 겉절이 레시피 공개 (103) | 2024.06.12 |
맛있는 톳나물 무침 만드는 법 새콤달콤한 가정식 반찬 레시피 (76) | 2024.06.10 |
된장 당근으로 새롭게 탄생한 근대나물 무침 당신의 밥상을 변화시킬 레시피 (68) | 2024.06.10 |
텃밭에서 키운 부추로 완성한 집밥의 정석 잡채 레시피 대공개 (78) | 2024.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