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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부지깽이나물 무침 레시피 봄철 건강 밥상 텃밭에서 직접 수확

by 안동부자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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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부지깽이나물을 손질하고 맛있게 무쳐 먹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 나물은 봄이 되면 자주 찾아오는 귀한 식재료로, 그 영양가와 맛이 뛰어나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나물 중 하나입니다. 부지깽이나물 무침 레시피로 같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부지깽이나물무침
부지깽이나물 무침 사진입니다

 

1. 부지깽이나물 수확하기


저는 봄이 되면 텃밭에서 부지깽이나물을 직접 수확합니다. 이 나물은 보통 4월에서 5월 사이에 가장 싱싱하며, 이때 수확하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사용합니다. 너무 자란 나물은 질겨질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어린 나물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같이 장갑 끼고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 수확했습니다.

 

 

2. 부지깽이나물 무침 레시피

 

재료-부지깽이 나물 500g, 집된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소금 1큰술(데칠때)

 

2.1 부지깽이나물 손질하기

다듬기: 잎의 지저분한 부분과 억센 줄기는 제거해 줍니다.

세척: 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흙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 1큰술 넣고, 나물을 1~2 분 정도 데칩니다. 데친 후 바로 찬물에 헹구어 색과 아삭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소금물에 데치는 이유 다 알고 계시죠? 소금물에 데치면 나물의 색이 더 선명해집니다. 

씻은 나물은 먹기 좋게 4~5cm 크기로 썰어 줍니다.

 

2.2 부지깽이나물 무침

큰 볼에 나물, 집된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넣어줍니다.
위생 장갑 끼고, 나물과 양념이 잘 섞어지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칩니다. 이때 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어 주셔도 됩니다. 저는 간이 딱 맞았어요.

 

무쳐진 부지깽이나물을 접시에 맛있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2.3 부지깽이나물 무침 맛표현 

나물 무침은 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고소한 참기름이 더해지면, 나물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줍니다. 오늘 쉬는 날이라 가족들과 같이 밥 비벼서 먹으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으며, 밥 비벼 먹어도 맛있는 나물입니다. 직접 텃밭에서 수확해 만들어 더 맛있었습니다.

 

3 부지깽이나물?

한국에서 자생하는 야생 식물로, 봄철에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나물로 먹습니다. 높이는 30cm까지 자랍니다. 이 나물은 독특한 향과 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쳐서 무침으로 즐기면 그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많이 나오는 나물인데, 저는 텃밭에서 길러 무침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무쳐 먹고 있습니다.

부지깽이나물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부지깽이 나물 사진입니다.

부지깽이나물의 영양소
이 나물은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영양소로는 비타민 A, C, E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 그리고 칼슘, 철분, 식이섬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혈액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기 건강에도 좋습니다.

 

 

부지깽이나물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영양 간식이지만, 무침으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나물, 부지깽이나물 무침 레시피로, 봄철 건강 밥상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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