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서 꺼낸 쑥절편, 상온 해동 후 구워내는 맛있는 레시피

안녕하세요. 봄철이 되면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쑥이 풍성해집니다.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쑥으로 만든 쑥절편을 냉동 보관했다가 상온 해동 후 구워내는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텃밭에서 신선한 쑥을 직접 뜯었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봄볕에 칼 들고 한 개씩 채취했습니다. 쑥은 비타민 A, C, K와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직접 재배한 쑥은 농약을 치치 않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향기도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더 향기 나서 좋습니다.

쑥을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삶아 식힌 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 제거 후 떡집에 갖다 줍니다. 떡집의 쌀과 제가 갖다 준 쑥으로 맛있는 절편을 만들어 줍니다. 우리 집에서는 항상 봄에 이렇게 쑥절편을 만들어 냉동보관했다가 간식으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쑥절편을 따뜻할 때 냉동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상온에서 천천히 해동한 뒤 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바삭하게 구워내면 됩니다.

 

구운 쑥절편 사진입니다.

 

상온에서 해동한 쑥절편은 표면이 살짝 바삭해지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쑥향이 풍부하게 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구워낸 쑥절편은 봄철 건강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텃밭에 가기 전에 상온에 뒀다가 구워서 주면 남편이 제일 좋아합니다. 출장 가는 남편에게 이것과 아이스커피 같이 보내주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쑥으로 만든 건강한 쑥절편을 냉동 보관했다가 상온 해동 후 구워내는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냉동 보관으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상온 해동 후 구워내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쑥절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레시피로 집에서 간단히 맛있는 쑥절편을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