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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속이 따뜻해지는 집밥 요리, '잔치국수'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소화도 잘 되고,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잔치국수는 비 오는 날, 기운 없을 때, 든든한 한 끼로 딱이죠.
무엇보다 국물 맛이 생명인 만큼, 깔끔하고 깊은 멸치육수 끓이는 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 준비 재료 (2인분 기준)
✅ 멸치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10~12마리
- 다시마 1조각 (5 ×5cm 정도)
- 무 2~3조각
- 대파 1대
- 물 1.2L
✅ 국수 & 고명 재료
- 소면 2인분
- 계란 1개 (지단용)
- 애호박 1/3개
- 당근 약간
- 김가루, 김치, 고추 등 취향껏 추가 가능
🍲 멸치육수 깔끔하게 끓이기
- 멸치 손질: 내장(검은 부위) 제거 후 팬에 한 번 볶아 비린내 제거
- 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 멸치, 무, 대파, 다시마를 넣고 중불로 15~20분
-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10분 이내에 건지기
- 나머지는 약불로 우려낸 후 체에 걸러주기
👉 팁: 무와 대파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더 시원하고 깊어져요!
🍜 잔치국수 면 삶기 & 고명 준비
- 소면 삶기: 끓는 물에 소면 넣고 3번 물 넘치기 전에 찬물 부어가며 삶기
- 삶은 후 찬물에 비벼가며 헹궈 전분기 제거
- 계란은 지단 부쳐 채 썰고, 애호박과 당근은 소금 살짝 뿌려 볶기
- 김가루, 김치, 청양고추는 기호에 맞게 준비
🥣 국수 담기 & 마무리
- 그릇에 삶은 소면 담기
- 따끈한 멸치육수 부어주기
- 위에 지단, 애호박, 당근, 김가루 고명 올리기
- 원한다면 김치 올려 김치말이국수 느낌도 좋고요
- 취향껏 간장 1작은술, 국간장 소량 추가해도 좋아요!
💡 잔치국수 맛있게 먹는 팁
- 국물 간은 약간 싱겁게 → 김치나 양념장으로 조절하기
- 멸치육수는 많이 끓여서 냉장보관하면 다른 국물 요리에도 활용 가능!
-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양념간장(간장+고춧가루+참기름+다진 파+깨) 추가 추천
🌿맺음말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한 그릇,
잔치국수 한 그릇에 온기가 느껴지는 날이 있어요.
밥 대신 국수, 국 대신 육수 한 대접이면 속이 따뜻해지고, 마음도 편안해지죠.
오늘 저녁엔 간단하지만 정성스러운 잔치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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